우선 나는 2020년에 전직 웹퍼블리셔 회고록을 쓰며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그 선언이 무색하게도 현재 직장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 😥 왜 그렇게 생각하냐면 워드프레스의 html, css (가끔 javascript)를 사용해 사이트에 스타일을 적용하는 업무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빠른 시간에 MVP를 가장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해서 워드프레스를 사용한다는 설명에는 동의를 한다. 그러나 성장하고 싶은 주니어에게, 워드프레스는 좋은 환경은 아닌 것 같다. 나름대로 주어진 환경 안에서 가능한만큼 일을 했지만 지난 약 1년동안 내가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맞는지 직업 정체성에 대한 혼란을 겪었다. 워드프레스를 그대로 사용하면서도 사이트의 UX를 개선할 수 있도록 워드프레..
사실 오늘이 2021년의 마지막이라는 것이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2021년을 별로 치열하게 살지 않아서 그런가? 싶으면 분명 나는 2021년 내내 바쁘기만 했다. 바쁘기만 하고 남는게 없던걸까? 아니면 바쁘게 살아서 기억이 나지 않는걸까? 올해보다 나은 2022년을 준비하기 위해 2021년을 돌아보려고 한다. 2021년의 나는 무엇을 했는가 2021년에 내가 한 일을 굵직하게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1분기 (1~3월) 💻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기 위한 공부를 했다. 🏃♀️ 구직활동을 시작했다. 🦾 지인(백엔드 개발자)와 새로운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2분기 (4~6월) 🎊 취업에 성공했다. ♟ 새로운 회사에 적응했다. 3분기 (7~9월) 🥼 자기계발을 위해 공부했다. 4분기 (10~12월) 🦾 전..
1. 강의를 선택한 이유 개인 프로젝트를 만들며 점점 코드가 복잡해져서 어떻게 깔끔하게 정리해야 할지 고민이 들었다. 그런 도중에 프로그래머스의 과제관(https://programmers.co.kr/skill_check_assignments/4)을 체험했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초기 코드가 주어지는데 이 코드가 리액트와 흡사했고 내가 자바스크립트로 짠 코드보다 관리하기 편했다.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에 대해서 잘 몰랐지만 이게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이구나 했다. 그런 생각을 가진 도중에 발견한 강의가 타입스크립트 +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마스터 강의다. 타입스크립트는 여러 회사에서 원하는 기술 중 하나라는 것 외에는 잘 몰랐는데, 코드의 가독성을 올려주고 코드를 안정적으로 만들어준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점..
2020년 4월 초를 기점으로 백수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기 위한 공부를 하면서 나는 아직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 이력서를 내길 거의 1년 가까이 주저하고 있었다... 공부를 할 수록 공부가 늘었다. 😭 리액트를 공부하니 리덕스나 mobX를 배워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리덕스를 배우니 미들웨어를... 프로젝트를 하다보니 타입스크립트의 필요성이 느껴졌고, 확장성 있고 읽기 쉬운 코드를 짜고 싶다보니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을 공부하고 그 뒤로는 브라우저 최적화, 코드 리팩토링을 하려니 테스트 주도 개발의 필요성이 느껴지는 등... 그리고 서비스를 만들고 싶다보니 UI/UX, 서버, 백엔드에 대한 것도 욕심이 나고... 일단 나는 독학을 하는 편이고 무엇을 배울지 커리큘럼을 혼자 선..
지난 이야기... 리액트를 공부했지만 리액트식(?) 사고방식에 익숙해지지 않았다. 때문에 개편할 토이 프로젝트가 리액트로 만드는 것이 편함을 직감했음에도 불구하고 바닐라 자바스크립트로 개발을 강행하게 되는데... (← 토이 프로젝트 개발기 0탄) 하지만 복잡해지는 코드 속에서 이건 망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만다. (← 토이 프로젝트 개발기 1탄) 그리하여 리액트 프로젝트를 만들어보며 리액트 훈련을 시작한다. - To Be Continued... 프로젝트 개요 🎁 프로젝트 소개 사이트 주소 : 친구 조각 모음 인물 정보를 카드 형태로 저장하는 웹 서비스 *"카톡, SNS, 게임 친구 창 등 이곳저곳 흩어져 있는 친구들을 한 곳에 모아 보세요!"* 원래 드림 코딩 리액트 강의에서 'Business Card M..
다사다난했던 2020년이 끝을 향해 가고 있다. 나는 올해 3월 말까지 웹퍼블리셔로 일을 했다. 이전 직장까지 합해서 총 2년 경력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다음은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취직하는 것이 목표이므로 웹퍼블리셔로 일했던 지난날들의 경험을 2020년과 함께 회고하고자 한다. 1. 웹퍼블리셔, 지난 2년의 회고 1-1. 첫 입사 이야기 웹 퍼블리셔로 첫 걸음을 내딛은 것은 2017년 11월이다. 직원이 10명 조금 넘는 인원의 의류 쇼핑몰. 관리 하던 사이트는 총 2개. 사용언어는 html, css, jQuery. 처음엔 많이 헤맸다. 기껏 빌드 자동화 툴도 배웠는데 그건 못쓰나요? 물어볼 사수도 없었다. 사수가 없어? 일은 누가 시키나요? 결론부터 말하면 사수는 물론이고, 회사 안에서 코딩의 코자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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